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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098.20원) 대비 2.30원 상승한 1,100.5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분위기가 강화되고 미국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어 하락이 예상된다. 달러인덱스는 90.0선으로 하락하고 유로-달러 환율도 1.21달러대 중후반으로 상승하였다. 지난주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90만 명을 기록하며 3주 만에 감소하고 시장 예상치인 92만 명을 하회하였다. 미국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가 오늘도 이어질 경우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미국의 새 행정부 등장에도 미중 갈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에 중국 위안화 강세가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급상 1,100원 부근에서 네고와 결제물량이 팽팽히 대립하는 모습으로 환율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096.67 ~ 1103.33 원
2021. 1. 22.
한국무역보험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