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환율은 무역전쟁 우려 완화 및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1,070원대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4.70원 오른(스왑포인트 고려) 1,073.00원에 최종호가되었다.
무역전쟁 이슈가 일단 완화 되었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도 타결되었지만 리스크온 심리가 켜지기엔 빠른감이 있고 리스크오프 심리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북한 김정은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방문 했다는 소식은 금일 서울환 시장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작용해 환율 하방 압력 우위가 예상된다. 또한 어제에 이어 수출업체의 월말,분기말 네고물량 출회시 하락폭을 더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060원대에서의 저점 인식 결제수요 및 남아있는 위험자산회피심리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