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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페이스북 스캔들에서 시작된 美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리스크 오프 심리 계속되며 상승 압력이 계속될 전망이다.
전일 뉴욕차액결제선물환은 전영업일 종가 대비 1.70원 상승한 1,072.2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주말사이 미국에서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지난 ‘16년말 美 대선에서 외부로 정보를 제공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전일밤 뉴욕 증시에서 페이스북이 7% 가량 급락하는 등 주요 기술주 종목이 동반 하락, 리스크 오프 심리가 자극되었다. 또한, 이러한 상황과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을 조사 중인 뮬러 특검을 해임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또한 확산되고 있어 금일은 리스크 오프 심리가 계속되며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전망이다. 다만, 우리 시간 목요일 새벽 예정된 美 FOMC에서도 이러한 불확실성 등을 반영할 경우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경로 또한 다소 비둘기파적일 우려 또한 남아 있어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환율 상승은 제한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