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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월 美 FOMC 의사록 공개 예정 및 美 대규모 국채입찰 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1,070원대 중반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 영업일 종가 보다 1.40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74.2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어제 우리 환시 마감 후 발표된 유로존 경기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등의 영향으로 유로화가 조정국면을 이어간 가운데, 금주 美 대규모 국채입찰을 앞두고 국채수익률이 2.9%대까지 상승, 3월 美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달러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일은 이 영향으로 우리 환시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일 외환감독 당국자의 구두개입에 따라 수출업체 네고가 잦아들며 장마감 전 환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비추어 볼 때, 1,070원대 후반에서는 지연 네고 물량이 출회되며 환율 하락압력을 가하며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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