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1,130원선 아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2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28.95원으로 마감하였다. 카탈루냐 사태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로 미 국채가격이 상승하며 밤사이 역외 환율은 하락했다. 금일 환율은 특별한 재료가 없는 만큼 거래량이 제한되며 좁은 범위 내에서 방향성 없이 등락할 전망이다. 다만 차기 연준 의장 인선과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선호한다고 밝힌 인물이 비둘기파적인 평가를 받는 점은 금일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해 환율은 장중 1,130원선을 하회하며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