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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내 유통업체들이 주요 활동계층, 소비계층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ㅇ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추월해 미국 최대 소비 집단으로 등극했으며 대중문화, 소비재, 미디어 등 라이프 스타일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이끌고 있음
- 도이체뱅크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단일 연령은 26세로, 약 480만 명에 달하며 25, 27, 24세가 그 뒤를 이음
- 미국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975년에는 2030세대(25~34세)의 45%가 부모로부터 독립, 취업, 결혼, 자녀 육아를 했지만, 현재는 24%만 이에 해당
<2016년 미국 연령별 인구 분포>
(단위 : 백만 명)
자료 : Deutsche Bank, The Wall Street Journal
ㅇ 기업들은 밀레니얼 세대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방식을 변화시키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고 있음
- 원예용품업체인 Scotts Miracle Gro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기본적인 원예 기술을 가르쳐주는 수업을 제공하며 식용가능한 식물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에 맞춰 지난해 야채를 재배하는 Bonnie Plants의 지분을 매입
- 건축자재업체인 Home Depot, 가정용품업체인 P&G 등은 줄자 사용, 걸레질, 페인트색 고르기, 망치질 등 가정 유지보수 관련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잔디 깎기 제조업체인 Briggs & Stratton은 비디오 제작 전문 스튜디오를 차려 how to 동영상을 제작
- 인테리어 업체 West Elm은 TV 설치, 거울 달기, 배관 공사 등 패키지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
- JC페니는 밀레니얼 세대가 부엌 리모델링을 위해 값비싼 가전제품을 구매한다는 점을 주목해 최근 1599~1799달러 수준의 냉장고를 출시
<미국 각 세대의 주택 구매 및 개선 연간 평균 지출>
(단위 : %, 달러)
자료 : Zillow, 美노동부, The Wall Street Journal
[출 처] The Wall Street Journal |